홈페이지 제작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이제 제작하려는 클라이언트들은
이글을 읽고 한번 더 생각해 보길 바란다.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싶은 클라이언트들은 거의가 착각속에 빠져있다.
여러가지 착각중 정점에 서있는 것이 바로
"내 맘에 드는 홈페이지는 고객의 마음에도 들것이다." 이다.
절대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웹에이전시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종일 웹과 함께하고 웹으로 먹고 살고 있다.
즉, 홈페이지를 의뢰하는 클라이언트 보다 웹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고 전문적이다.
(엉터리 웹에이전시는 제외!)
언제나 사이트 개발시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사장님한테 건의하면 언제나 결론은 "클라이언트가 원하니까" 이다.
클라이언트들이여 홈페이지의 목적이 자신이 사용하기 위함인가? 아니면 고객을 위함인가?

플래시가 막혀버린 사이트의 모습
위의 이미지는 내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에서 열린 웹사이트의 모습을 캡쳐한 것이다.
팝업 광고는 전부 막았으며 플래시 또한 막아놓았다.
불편하게 왜 저렇게 쓰냐고? 불편하더라도 그만큼 내게 돌아오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함으로 수많은 광고를 안봐도 되고 화려한 플래시로 PC가 버벅이지 않게 되었다.
클라이언트들이 화려하고 동적인 것을 따질때 고객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클라이언트와 웹에이전시의 컴퓨터가 1~3기가 CPU 일때 고객들은 300~800메가 CPU를 쓰고 있다.
개발자들은 웹사이트 제작시 고객들의 불편함을 생각하고 조언을 하지만 왜 클라이언트들은 그것을 모르는가.
개발자들은 클라이언트보다 전문가이다. 왜 믿지 않는가.
클라이언트는 개발자에게 있어서 고객이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아닌 다른 고객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도 홈페이지 제작시 고객은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만 생각하는가.
색상에 대한 개념도 없이 웹디자이너를 할 수 있다고 보는가?
나는 아주 간단한 이미지라도 웹디자이너에게 부탁한다.
내가 찍는 점하나와 디자이너가 찍는 점하나는 분명 차원이 틀릴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프로그래머이므로 디자인에 관해서는 웹디자이너가 나보다 전문가이며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한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들은 전문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단순히 컴퓨터관련 대학만 나오면 아무나 홈페이지 제작하는줄 안다.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싸게 만들기를 원하거나 색상하나하나 따지기도 한다.
무조건 화려하고 동적인 것을 원한다.
설득을 하려해도 그들에게는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려고 꾀를 부리려 한다',
'내 마음에 드는게 최우선이다',와 같이 생각하며 믿지를 못한다.
'서울 가본 사람보다 안가본 사람이 더 잘안다' 와 같은 상황일까?
엉터리 프리랜서나 웹에이전시 만나서 당한적이 있어서 홈페이지 제작이 두렵다면
그만큼 홈페이지 제작을 너무 쉽게 봤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제작을 전문적으로 봤다면 무조건 값싸게 제작하는 곳에 맡겼을까?
성형수술도 전문의사가 하는 것이 당연한데 불법시술자에게 싸게 했다가 부작용 일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홈페이지 제작도 전문적이며 아무에게나 맡겼다가는 증발하고 말것이다.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수긍하라.
그리고 고객을 위하여 화려하고 동적인 것만 추구하지 말길 바란다.
고객은 당신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어가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지
그림보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분명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지만 먹고보니 인공 플라스틱 이었다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즉, 화려하면서도 편리하고 빠른 사이트를 제작하길 바란다.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