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교수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프로그램을 몇라인까지 짜봤어요? 천라인 만라인 넘는 프로그램 만들어 봤어요?"
프로그램 완전 초짜시절에는 프로그램의 라인수를 자랑스러워 했고 수십장의 소스코드 인쇄물에 흡족해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라인수가 많은 소스코드를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프로그램의 라인수는 적을 수록 좋다는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사실 천라인 넘는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천라인 넘는 프로그램은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천라인이 넘는 코드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건 모듈화나 객체지향적 생각에 장애를 가져옵니다.
각각의 모듈과 객체를 하나의 작은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며 작은 프로그램들이 조립하여 큰 프로그램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모듈과 객체를 만들게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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