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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레임등과 같은 웹접근성을 떨어트리는 요소의 사용에 대해 IT/웹/블로그 잡담

제가 올린 iframe의 높이구하기 스크립트 관련 글에 대해서 iframe 사용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iframe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iframe과 같은 것은 웹접근성을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웹 접근성과 별개로 서비스측면에서의 사용은 괜찮습니다.

제가 이전 확인했던 바로는 네이버의 검색창에 단어 입력시 추천검색어(?)를 보여주는 부분을 아이프레임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 경우 추천검색어 기능이 동작하지 않더라도 검색을 하고 정보를 얻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듯 기본적인 이용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jax 같은 스크립트의 사용도 웹접근성을 떨어뜨립니다.
그렇다고 구글맵 같은 서비스를 스크립트 없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몰라도 단순 페이지 이동 링크를 스크립트가 아니면 이동할 수 없게 만들거나 스크립트를 막아놓으면 폼값이 전달되지 않아서 로그인도 안되고 글작성도 안되게 만드는 것은 잘못 사용된 스크립트인 것입니다.

온라인 게임의 ActiveX 사용도 문제입니다.
어떤 분들은 온라인 게임 같은 경우 ActiveX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게 아니냐고 주장합니다.
리니지 ActiveX 있어야 실행됩니까? 옛날 포트리스 시리즈 ActiveX 있어야 실행됩니까?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는 싱글플레이 게임인가요?

자사의 사이트 방문률을 높이게 하기 위해서라는 변명도 답이 안됩니다.
게임을 하면서 해당 게임사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또는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서 게임 사이트의 첫페이지 띄워놓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보고 게임시작 버튼 클릭하는 것도 사이트 방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이트에 접속도 하면서 곧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ActiveX를 사용한것 좋습니다.
문제는 ActiveX가 없으면 게임을 실행 못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WOW가 ActiveX 지원안해서 게임 하기 불편하던가요?

언제까지 ActiveX칠을 해댈것인지...
국내도 어서 MS도 포기한 ActiveX를 사용하는 시대역행적 사고를 그만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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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신현석 2006/02/16 14:22 # 삭제 답글

    웹사이트에서 로그인 해서 게임으로 들어가게 한 생각을 누가 해낸 건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잇점이 있어서 그런 형태로 사용하게 만든 것일까요?

    사용자입장에서의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편하고 좋을 까를 고민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이용해 먹을까 생각하면서 서비스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JWC 2006/02/16 14:46 # 삭제 답글

    넥슨은 그래도 플러근가?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신 게임을 실행 시켜 주더군요..
    왜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행을 해야 되는가는 의문이지만, 아마 보안 문제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도 해봅니다. ^^;
  • 레이딘 2006/02/16 15:30 # 답글

    포털 온라인 게임 중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MMORPG쪽에도 많이 퍼지는 모양이지만... 보드 게임이나 캐주얼 게임의 경우에는 서버 입장 부분까지 웹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요새 퍼블리셔 업체들이 포털에 게임을 런칭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홈페이지에서 실행시키는 방법의 장점은 유저들이 편리하기도 하고(다운받고 설치과정도 거의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 가지 게임이 있는 포털에서 돌아다니는 유저들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로 사이트 방문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 즉 포털이라는 개념이 온라인 게임에 끼어들면서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실행시키는 방법이 널리 퍼지게 된 겁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약점은 하나의 게임만을 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홈페이지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죠. 또한 액티브X 사용 문제는... 지금까지는 대안이 없었다고 해도 앞으로는 대안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게임이 지원하는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크로스브라우징은 구현되어야 할 겁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웹이 관여하는 부분은 거기까지여야 합니다.
  • 레이딘 2006/02/16 15:51 # 답글

    ...이어서 계속 쓰면(너무 길어서 안된다네요;;;) 게임이 실행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웹표준 차원에서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웹이 게임을 실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향이 되어야지, 특성을 침해하는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웹에서 클릭해서 게임을 실행하는 것도 라이트 유저와 포털의 특성을 보면 편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언급하신 게임은 게임 포털이라는 것이 그다지 퍼지지 않았던 시절의 게임이거나 포털에 퍼블리싱된 게임이 아니죠. 지금 들고 있는 예에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리니지는 포털에 퍼블리싱된 게임이 아니고, 포트리스는 포털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던 시절의 게임입니다. 와우는... 북미에는 게임 포털이라는 개념이 MMORPG 분야까지 퍼지지 않았죠. 북미에서 와우와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는 에버퀘스트 2도 와우와 동일한 방식이죠.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는 싱글플레이 게임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싱글이 되고 거기에 멀티플레이 기능이 덧붙은 형태로, 온라인 게임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배틀넷은 부가적인 서비스일 뿐이죠. 카운터스트라이크 같은 멀티 전용의 패키지는 좀 달리 봐야 하겠습니다만...
  • -A2- 2006/02/16 17:11 # 답글

    레이딘// 웹을 통해 게임을 실행시키는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ActiveX를 반드시 설치하여야만 게임이 실행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지 2 같은 경우는 예전에 잠시 해봤을때 게임 자체에 게시판이 존재하여 웹페이지의 게시판과 연동되더군요.
    그외 여러 게임들이 게임 자체에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대부분의 게임들이 ActiveX를 통해 웹에서 실행시키지 않더라도 게임 실행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ActiveX를 통한 편리함과 서비스 제공은 좋지만 반드시 ActiveX를 설치하도록 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브라우저 선택에 제한을 두게되며 브라우저를 통한 어플리케이션 실행은 보안에 무척 위협적이며 ActiveX는 사라지게 될 것이므로 미리 이에대한 대안이 필요합니다.
    보안문제 때문이라도 앞으로 웹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는 ActiveX와 같은 기술은 더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레이딘 2006/02/16 23:19 # 답글

    게임에서의 액티브X의 사용은 아무래도 딜레마겠죠. 액티브X 대신 다른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앞서 리플에 언급했습니다. 액티브X의 폐기가 게임 실행에 영향을 주는 구도로 이어지는건 게임 입장에서는 손해가 된다는 겁니다. 웹 표준의 이득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웹 표준 때문에 다른 분야가 손해를 본다면 웹 표준의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죠.
    수동으로 다운받고 설치하는 과정이 줄어드는 것은 게임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발전이고, 편의성이 향상된거죠. 실제로 PC에서 구동되는 게임은 "설치"라는 과정을 요하는, 콘솔 게임에 비해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많은 게임 기획자들과 프로그래머들이 이 설치라는 과정을 줄이고 게임 유저들이 보다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설치"라는 것은 PC 구동 게임에서는 일종의 숙제였고, 액티브X는 이 약점을 어느정도 메꿔준 역할을 했었던 거죠. 역시 액티브X와 비슷한 대안이 나오는 것 이외에는 길이 두 가지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웹 표준이 양보하느냐, 아니면 게임이 양보하느냐. (물론 이럴 경우에는 저는 게임의 편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A2님은 웹 개발자의 입장이시지만, 저는 게임 개발자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 레이딘 2006/02/16 23:21 # 답글

    하지만 역시 어떠한 대안이 나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여러모로 노력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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