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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8일
IE7 출시와 더불어 작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웹표준과 CSS 레이아웃을 이용해 만든 사이트가 깨질까 싶었습니다. IE6의 랜더링 버그를 hack으로 땜질했던 부분들이 가장 걱정스러웠습니다. 저는 hack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주로 min-height 미지원, double margin버그 이렇게 두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hack을 사용했었습니다. CSS 레이아웃을 적용해서 제작한 사이트 몇개를 IE7에서 띄워보니 문제없이 잘 나왔습니다. 과도한 hack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웹표준에 맞춰 제작한 사이트는 IE7에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PNG 파일의 Alpha를 지원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ICO파일은 파비콘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PNG파일의 파비콘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Acid2 테스트는 역시 비참한 결과입니다. IE7의 퀵탭은 불여우의 기본 기능에 없지만 확장기능으로 몇가지가 있으므로 매리트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불여우에 비해 디자인은 이쁘지만 불여우는 따로 스킨을 제공하므로 통과~ 그래도 불여우의 기본 디자인이 좀 더 이뻤으면 합니다. 확대기능이 생겼는데 불여우에서 처럼 Ctrl+'+', Ctrl+'-' 키로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Ctrl+T가 새탭이고 Ctrl키를 누른 후 링크를 클랙하면 탭으로 뜨는 부분도 불여우와 동일합니다. IE7의 새로운 부분들이 그동안 불여우에서 쓰던 것들이라서 그리 감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웹표준을 지원하는 것도 아니구요. IE7도 불여우, 오페라등의 다른 브라우저들이 예전부터 지원하던 것을 이제서야 쫓아왔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IE7이 불여우만큼(사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좋아졌어도 저는 계속 불여우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IE에 대한 편견이나 반MS 같은 것들 때문이 아닙니다. 웹사이트 개발시 IE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E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사이트가 잘뜨나 안뜨나 확인하는 것 뿐이니까요. 그에 비해 불여우는 여러가지 확장기능을 통해 개발시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정위치의 색상을 뽑아내고, 자바스크립트를 쉽게 on/off, 레이아웃을 확인하고, id와 class에 적용된 이름을 표시해주고, 이미지를 쉽게 on/off, get방식과 post방식의 전환, 자바스크립트의 경고와 오류를 자세히 가르쳐주고, 잘못된 html 코드를 찾아주고... 등등. 이렇게 많은 편리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개발자로써 불여우를 쓸 수 밖에 없습니다. :) 태그 : IE7 익스플로러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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