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5일
인라인과의 대화
오늘따라 허전한 마음에 방 구석에 있는 인라인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잠시 후 인라인이 나에게 질문했다.

인라인: "왜 요즘은 나에게 관심이 없어? 나는 50만원대 부츠, 30만원대 프레임, 10만원대의 휠까지 니가 원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고 이런 나를 원한건 너야.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대지마. 과거에는 회사 마치고도 밤 12시까지 인라인 탔잖아."

인라인의 질문에 나는 답했다.

: "니가 날 찾지 않으니까"

인라인의 답변을 기다렸지만 아무 말이 없었다.

원래 인라인은 말을 못하기 때문이다.


-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by -A2- | 2008/05/05 22:57 | 평범한 잡담 | 트랙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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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ni2life's m.. at 2008/05/05 23:18

제목 : A2의 느낌
인라인과의 대화...more

Commented by 트러블슈터 at 2008/05/06 00:18
저도 자전거 좀 배워서 열심히 달려줘야 될텐데 말이죠.ㅎㅎ
Commented by -A2- at 2008/05/06 01:06
트러블슈터// 요즘 MTB 가격이 많이 내려서 막 사고 싶어져요. >_<
Commented by LIVey at 2008/05/06 01:14
인라인에게 사랑을 주세요(음?)
Commented by millcent at 2008/05/06 01:54
하...인라인을 분실해서 지금 타러가지도 못하는뎁..=_=
휠이 장난아닐듯;; 비싼것도 하셨군요.
저렴한것이라도 얼마든지 재밌게 탈수 있는데..

인라인타고잡다..흑..
Commented by 강자이너 at 2008/05/06 03:40
오..가격이 장난아닌데요?00
제가 올초에 인라인 부품관련 회사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이쪽 시장이 완전 죽었더군요;; 왠지 유행이 끝난거같아서 더 안타지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millcent at 2008/05/06 06:08
유행때문에 탄것이 아니었는데..제경우는.
Commented by -A2- at 2008/05/06 08:09
LIVey// I Love 인라인 ♡

millcent// 저는 유행 할때 탔었어요. 1년반 동호회 활동까지 하며 열심히 하면서 탔었는데 학교 복학하면서 흐지부지 되버려서 지금은 먼지만 쌓이고 있어요. ㅠㅠ

강자이너// 쫌 투자를 했죠. ㅋ 제가 타기 시작한 2004년이 최고조로 인기를 끌었던거 같아요.
Commented by Yusio at 2008/05/06 09:16
인라인.. 한참 재미있게 탔다가..지금은 기숙사 다락 어딘가에 처박혀 있는..
작년엔 수업으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들어서. 그나마 좀 굴렸었는데..
Commented by -A2- at 2008/05/06 09:23
Yusio// 인라인은 자전거에 비해 장소의 제약이 좀 따른다는 부분이 있어서 자주 타지 못하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하류잡배 at 2008/05/06 10:41
인라인이 뭔가요? 먹는거나여?
Commented by -A2- at 2008/05/06 19:17
하류잡배// 아이템 입니다.
Commented by millcent at 2008/05/07 02:35
여튼 인라인은 재밌는겁니다.
Commented by -A2- at 2008/05/07 09:39
millcent// ㅇㅇ
Commented by 에코 at 2008/05/07 12:15
인라인에 먼지가 폴폴 OTL
Commented by bookworm at 2008/05/07 13:00
주말에 인라인 타고 있는데 같이 타실래요?
Commented by -A2- at 2008/05/07 19:54
에코// 저도 폴폴~

bookworm// 후후 그럼 언제 시간내서 같이 타요. 근데 로드는 힘들것 같아요. ㅠㅠ 코스도는 정도로만.
Commented by 아루카쿄 at 2008/05/08 16:55
인라인 수업듣고있습니다 ㅋ
Commented by -A2- at 2008/05/08 21:48
아루카쿄// 과목으로 있어? 열심히 타봐 ㅋ
Commented by jooworld at 2008/05/10 20:29
이 글 읽고 많이 웃었습니다...^^ 인라인에게 많은 가슴깊은 사랑을~~~주셔요~^^
Commented by -A2- at 2008/05/10 20:49
jooworld// 이미 식어버린 마음...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ㅠㅠ
Commented by 은파리 at 2008/05/11 20:58
의미심장한 내용 이군요...^^
가끔은 너무 쉽게 애정을 놓는 경우가 저 역시 종종 있습니다.
Commented by -A2- at 2008/05/11 21:00
은파리//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사실 많은 의미가 있는 글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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