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5일
피자헛 프레쉬 고메이 군침샷
혼자 자취하는 입장으로 보통 주말에는 인스턴트 냉장식품을 먹다가 간만에 비싼거 먹었다고 자랑하는 글 맞습니다.(솔직담백)

인기는 많지만 주변에 친구가 없다(?)보니 주말내내 애니메이션 보면서 하루를 보냈지만 오늘은 저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하 K양)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K양이 자신은 피자를 가장 favorite 한다고 해서 가까운 피자헛에 갔습니다.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등과 같은 메이커 피자가게에 직접와서 피자를 먹어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K양이 저에게 무엇을 시킬지 물어봤습니다.
제가 아는 건 '불고기 피자' 정도뿐이지만 마침 피자헛에서 '프레쉬 고메이' 이벤트 한다는걸 주워들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A2: "프레쉬 고메이 먹죠.(훗!)"
K양: "프레쉬 고메이 어떤걸루요?"
A2: "네?"

헉... 프레쉬 고메이는 종류가 여러가지였습니다. OTL

K양: "그럼, 포테이토 크레마 시켜요. 괜찮으세요?"
A2: "네~ ^^"

알고 봤더니 K양은 새로 출시하는 피자는 모두 섭렵하고 피자에 최적화된 혀로 맛에 냉철한 평가를 내리는 피자 매니아였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피자가 오기전에 샐러드를 열심히 퍼 담았습니다.(잇힝! 10번은 퍼먹어야지~)



저는 먹은거 자랑할 사진을 찍으려고 디카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A2: "그냥 사진찍는게 취미라서요. ^^"
K양: "네;;"

굶주리지 않은 모습으로 샐러드를 마구 흡수하고 있는데 어느새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이럴수가... '포테이토 크레마'는 도우가 초~ 얇더군요.(두껍고 양많은게 장땡인데;)
도우가 얇은 대신 샐러드를 무한 리필하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피자를 한입 크기로 짤라서 냠냠냠~



'으음... 겉으로 봐서는 도우가 얇아서 질길줄 알았았는데 부드럽군. 보통 팬피자보다 가벼운 느낌이야.'
'그리고 이 맛은 부드러우면서 달콤고소한 것이 평소 먹던 값싸고 질좋은 피자와 다른 점이 있어.'
'그래 맞아! 크림 스파게티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이야.'
'자세히 보니 토마토 소스 대신 화이트 소스가 들어가 있군.'
'느끼함 보다 담백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방울토마토양파, 사워소스의 영향인가?'
'피자를 구워낸 오븐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이건 뻥!)'

위 맛에 대한 평가는 K양의 평가를 상당수 참고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피자는 느끼하므로 콜라나 사이다는 빼놓을 수 없더군요.

양은 두명이 먹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피자를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결국 샐러드는 단 한번 퍼왔습니다. 엉엉 ㅠㅠ



피자를 다 먹고 계산을 하는데 K양의 다양한 특수능력 카드로 음료수 공짜에 15% 할인까지 받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완벽한 피자 매니아 K양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by -A2- | 2008/05/25 23:20 | 평범한 잡담 | 트랙백(5) | 핑백(1)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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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keizie's me2.. at 2008/05/26 00:52

제목 : kz의 생각
나도 특수능력 카드가 있으면 좋겠다....more

Tracked from 감성 일기 at 2008/05/26 12:32

제목 : 프레쉬고메이[쉬림프 페스토] 피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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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Dreamer at 2008/05/27 23:55

제목 : '신선한5월피자'를 먹기위한 피자헛 나들이
며칠 전 여자친구와 길을 걷다가 프레쉬 고메이 포스터를 봤어요. 그 포스터를 본 우리 둘은, 띄어쓰기가 없이 '프 레 쉬 고 메 이' 라고 적혀 있어서, 신선한 5월로! 라는 뜻인줄 알았습니다.(Fresh, Go! May!) 후후 조만간에 5월 피자를 먹기로 합의를 보고 날을 잡고 미루고를 반복하다가, 학교 축제와 예비군이 끝났다는 나름 신선한 이유를 만들어 피자헛을 찾았습니다. 후후.. 쇼킹.. 신선한5월로가 아니더군요. ^-^;; 신선한 충......more

Tracked from 꿈먹는 하마가 되자! at 2008/05/28 14:35

제목 : 피자헛의 프레쉬고메이를 무료로 먹어보다!
지난 5월 16일, 올블로그에서 [이벤트] 피자헛 "프레쉬 고메이" 무료 시식권(선착순)을 신청하세요! 란 행사가 있어 덥석 신청했습니다. 신청 이후 얼마있다가 등기로 3만원짜리 피자헛상품권이 왔더군요. 피자헛에서 피자를 무료로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무지 좋더군요. 올블로그 이벤트에 응모하여 날라온 피자헛 3만원 상품권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점심, 이 상품권을 가지고 가까운 피자헛에서 동생과 프레쉬고메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프레쉬고메......more

Tracked from StudioEgo's .. at 2008/06/08 21:30

제목 : 프레쉬 고메이 피자 군침 샷
평소에는 학교 식당에서 2,500원짜리만 먹다가 이런 좋은 피자를 먹어서 자랑하는 글입니다. :) 저는 피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금 지도교수님께서 회식때마다 항상 피자를 사주시기때문에 이제는 피자에 입맛을 들어버렸습니다. 저는 미스터피자를 자주 가는데, 항상 지도교수님께서 미스터 피자메뉴를 다 맛보게 하셔서 이제는 질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피자헛에서 새로나온 프레쉬 고메이 피자가 나왔다는 것에 궁금하더군요. 얼마나 맛있는지 광고까지 ......more

Linked at A2공간 - 도움되는 글을 쓰.. at 2008/06/08 12:43

... 또는 중국요리 풀코스 같은게 아니라면 가장 무난한 것은 역시 스테이크죠. 그래서 저는 그녀(이하 K양)와 함께 스테이크를 먹으러 쿠킨스테이크 하우스에 왔습니다;; (지난번 피자를 같이 먹었던 K양은 아닙니다;;) 입구에 써있는 '호주산 쇠고기'라는 문장을 믿고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해서 좋더군요. 분위기가 중요하다면 조명을 살릴 수 있는 ... more

Commented by 김Su at 2008/05/25 23:33
오..데이트하신거군요!
저도 피자먹으러 ㄱㄱㅆ
피자를 별로 안즐기는데 요건 어떨지 궁금해요..ㅎㅎ
Commented by -A2- at 2008/05/25 23:38
이성과 피자 먹으면 데이트군요.
그럼 이성과 자장면 먹는거는요? ㅋㅋ
Commented by millcent at 2008/05/25 23:47
아..-_- / 자장면 먹는거 괜찮다면 저도 .[..]
Commented by -A2- at 2008/05/26 01:11
탕수육도 함께라면 금상첨화~
Commented by 아메리카노 at 2008/05/26 00:55
밸리에서 보고 왔는데 글을 참 재밌게 쓰시네요 ㅋㅋㅋ
Commented by -A2- at 2008/05/26 01:11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Tip at 2008/05/26 01:37
전 피자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패스~
그래도 왠지 먹고 싶은건 ;;
Commented by -A2- at 2008/05/26 01:42
몸이 피자를 원하는 겁니다. ㅋ
Commented by StudioEgo at 2008/05/26 04:55
피자는 좋아하지 않아도 지도교수님이 피자를 너무 좋아해서 먹기는 이제 잘 먹어요.
그런데 저 피자는 군침이 ^^
프레쉬 고메이 피자 같이 먹을 사람 없어서 요즘 고민이더군요 -_-;;
Commented by -A2- at 2008/05/26 20:26
공짜라고 이야기 하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지 않을까요? ㅋ
Commented by 도꾸리 at 2008/05/26 09:40
오~
저도 고메이피자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무한리필의 샐러드바~
아웅~ 언젠가 피자헛 가고말꺼얌~~

좋은 하루되세요~
Commented by -A2- at 2008/05/26 20:27
꼭 무한리필 성공해주세요. ^^
Commented by 에코 at 2008/05/26 10:13
저도 주말에 피자헛 가서 프레쉬고메이 먹었습니다;;;;;;;;;;ㅋㅋㅋ

제친구의 특수능력카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서 20% 되더군요 ㅋㅋㅋ
Commented by -A2- at 2008/05/26 20:27
우와 정말 강력한 카드네요. ^^)b
Commented by 비트손 at 2008/05/26 12:31
특수능력카드라함은 KTF를 말하는 것이군요. 여친의 신공에 저도 은혜를 입었지요.ㅎ 포테이토그레마도 맛있어 보이는군요.
Commented by -A2- at 2008/05/26 20:28
예리하시네요. ㅋ
Commented by jjoa at 2008/05/26 17:29
우리 애들이 말하던 피자가 이거였네요..ㅎㅎ 들었지만 입에서는 안나오고 이렇게 보니 아~~그거구나 하는...ㅎㅎ 애들 평가가 좋던데요..
Commented by -A2- at 2008/05/26 20:29
제 주변 사람들도 평가가 좋더라구요. ^^
Commented by LIVey at 2008/05/27 00:08
하앍 염장당했어요ㅠㅠ
Commented by -A2- at 2008/05/28 00:00
피자염장 말씀하시는거죠? ^^
Commented at 2008/05/27 10: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5/27 10: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eopro at 2008/05/27 10:13
피자에 콜라 한잔, 캬~
Commented by -A2- at 2008/05/28 00:00
당근 피자에는 콜라가 최고죠. ㅋ
Commented by Yusio at 2008/05/27 11:06
후음!!! K양과는 즐거웠나요!;; ㅎㅎㅎㅎ
Commented by -A2- at 2008/05/28 00:00
K양이 누군지는 아시죠? ㅋㅋ
Commented by E3rect at 2008/05/27 20:54
K양 옆에 있으면 절대로 굶어 죽는 일은 없겠네요. ㅋㅋ (대신 살찔일만 남았다는...)

친구랑 코엑스 피자헛가서 17,000원을 주고 같이 나눠먹었는데, 도우는 얇고 참--;;

A2님께 이 피자를 추천합니다..

12,500원 + 500원(음료수 무한리필) 인 코스트코 지하1층에서 파는 대형 피자--;;

왠만한 피자 저리가라~ 맛도 저리가라 ㅋㅋㅋ

암튼 인기 많으셔서 A2님이 부럽네요 ㅋㅋ
Commented by E3rect at 2008/05/27 21:24
p.s. 자꾸 A2님 블로그 오면, 블칵한번 견학가고 싶단 말이죠--;
음...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요?
Commented by -A2- at 2008/05/28 00:04
앗! 좋은 먹거리 정보 감사합니다. ^^
제가 쫌 인기있죠. ㅋㅋ

그리고 멀지 않으시면 블칵에 놀러오세요~
Commented by -A2- at 2008/05/28 00:07
fulldream// 님 트랙백 링크가 깨져있어서 일단 지웠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at 2008/05/28 16:21
앜. 곧 K양이 드레스입고 a2님이 턱시도입은 사진 여기 올라올듯.
Commented by -A2- at 2008/05/30 00:06
헐... 설마요.
Commented by 카르사마 at 2008/05/28 17:56
K양이라는 분은 C.C 였군요..후훗.. C.C는.. 아아.. 어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명이랍니다~
피자헛과 깊은 관계가 있지요..ㅋ
Commented by -A2- at 2008/05/30 00:06
저도 애니메이션에 나름 일가견이 있는데 모르겠네요 ㅠㅠ
Commented by 주성치 at 2008/06/02 22:56
K양 현실의 인물인가요? 누구에요?!!
..
Commented by -A2- at 2008/06/02 22:57
현실의 인물이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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