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9일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결식 및 노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매달 '테마데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날 하루는 다같이 주제를 정해 특별한 일을 합니다.

5월 테마데이를 정하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결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테마데이 날짜를 29일로 잡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하여 영결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입으로 직접 불은 수많은 풍선들. 저도 몇개 불었습니다.


쥐새끼가 이걸 보면 화날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시청광장으로 모였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달고다닌 근조리본.


하늘로 올라가는 수많은 노란풍선



노무현 대통령님...



by -A2- | 2009/05/29 22:03 | 평범한 잡담 | 트랙백(4)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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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김Su다. at 2009/05/29 23:46

제목 :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영결식
사실, 매우 부끄러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노무현대통령님께서 대통령에 출마하셨던 대선때, 저는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먹고살기 바쁘다는 구차한 핑계였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게 그분은 승리하셨습니다. 그런데..그것이 정말 승리였을까요.. 우리나라의 한사람의 국민으로써, 그분과 한시대를 살았다는것, 그분이 대통령이다 라고 말했던 순간이있었다는점. 너무 감사합니다만.. 그분께는 너무 힘에 부치는 일이었나 봅니다. 너무 바르고 소탈하고 정의와 열......more

Tracked from 기묘한 블로그 at 2009/05/30 02:53

제목 : 우리는 노무현을 외칠 자격이 없다.
오늘은 제가 좀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건방져 보일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잠 못들던 긴긴밤이 지나고 새벽 5시가 되었습니다. 발인을 본 뒤 영결식과 노제를 보기 위해 나갈 채비를 하고 서울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을 전광판으로 시청할 수 밖에 없었던 시민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와 MB가 헌화를 하려고 나왔을 때 광장이 떠나갈 듯 울린 야유. MB의 미래가 보이는 듯하여 씁쓸했습니다. Canon ......more

Tracked from 사.진.그.리.고.나 .. at 2009/05/30 09:01

제목 : 또 다시 촛불을 들게 하지 마라!
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 많이 슬퍼했고, 떠나는 그분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서민과 함께했던 위대한 대통령 한분을 역사 속으로 보내드렸다. 그 자리에는 많은 정치인 많은 저명인사들이 중앙에 자리하고 편안히 헌화를 하며 TV기록물 녹화에 한창이었지만, 소위 사회 지도자층(?)이라는 대단한(?) 분들의 몇 백만배의 서민들은 서울광장에서, 직장에서, 지역에서 '어떤 목적' 때문이 아닌 국민의 소리를 들으려 애쓴 대한민국의 처음이자 마지......more

Tracked from Justice died.. at 2009/06/08 17:13

제목 : 가시는 길 지켜보고 왔습니다.
TV에서 경복궁에서 있었던 영결식을 지켜본뒤 검은 정장과 검은 넥타이를 매고 집을 나섰습니다. 시청에 도착해보니 엄청난 인파가 모였더군요. 한동안 여기가 어디 쯤인지 파악하는데 애먹었습니다. 저는 덕수궁쪽 출구를 통해서 나왔는데 그 곳에서 아득하게만 보이는 시청쪽으로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어느 정도 들어가다가 포기하고 멈춰서서 사람들이 고개를 향하고 있는 곳을 보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것은 디지털조선일보 소유의 대형 TV 이더군요. ......more

Commented by 하양이 at 2009/05/29 22:07
정말.........나도 울고.....나라가 울고/////하늘도 운다.....ㅠㅠ
Commented by -A2- at 2009/05/29 22:07
ㅠㅠ
Commented by ApPLe at 2009/05/30 00:01
이런글에 달기는 죄송하지만 ... 방명록 대용이라시니 그냥 달겠습니다 ..
허허 .... A2님 , 저는 휴대폰에 리눅스 포팅 포스트를 쓴 블로그 주인장입니다ㅎㅎ
낚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응?) ..
불쾌하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하게생각합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오 ㅋ_ㅋ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Commented by -A2- at 2009/05/30 00:13
트위터에 올렸다가 지우기까지 했어요. ㅠㅠ
그리고 원래부터 제 블로그의 방명록은 최신글 입니다. ㅎㅎ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9/05/30 15:51
개가 불쌍해요...
수천년 전부터 대대로 인간을 위해 봉사하고, 인간의 반려자였으며, 인간에게 귀여움을 받기 위해 늑대와 같았던 과거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티컵속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지는 것까지 감수해왔는데, 안 좋은 것마다 개-라는 접두사를 붙이고, 이번엔 저런 데까지 쓰였으니 말이죠... 역시 설치류에 비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이젠 뭐 좀만 모인다고 하면 막을 궁리부터 하고 있으니 현 정권이 불쌍하단 생각마저 듭니다... 그러게 진작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나마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정말 고인의 영결식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나 않을까 하고 걱정했거든요...
Commented by -A2- at 2009/05/30 22:58
개는 충성스런 동물이지만 사람과 다른점은 사리분별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이죠.
주인이 명령하면 그게 비록 악한 일이라도 서슴없이 저지르죠.
Commented by 화영 at 2009/05/31 14:23
저는 요즘 쥐가 더 불쌍합니다.
집쥐 빼고는 나름 귀여운데... '공적'이 되어버렸어요. T^T
Commented by 키아 at 2009/05/30 22:06
정말....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Commented by -A2- at 2009/05/30 23:00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rince at 2009/05/31 23:08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A2- at 2009/05/31 23:20
저도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쿠쿠양 at 2009/06/02 14:10
휴..아직도 가슴이 답답해요..... 이젠 다신 볼수없다니...
Commented by -A2- at 2009/06/02 22:34
아직도 생각하면 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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