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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예비군 교장의 부실한 식사 평범한 잡담


저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예비군 교장에서는 올해로 3년째 예비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훈련을 받다가 안양의 교장에서 첫 3일짜리 동미참 훈련을 갔습니다.

3일간 제공된 4천원짜리 점심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첫째날: 설렁탕 - 위 사진과 같은 음식이 나왔습니다.
  • 둘째날: 갈비탕 - 첫째날 설렁탕에서 고기에 뼈가 붙어 있다는 것 빼고는 동일했습니다.
  • 셋째날: 육계장 - 첫째날 설렁탕에서 고춧가루가 추가되었다는 것 빼고는 동일했습니다.

동미참 마지막날 이런 장난에 화가나서 식사를 제공하는 민간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화가 났지만 저는 차분히 따졌습니다.

A2: "3일간 훈련을 받으며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가 이름만 다르지 다 똑같았습니다."
업체사장: "잘보면 다릅니다."
뚜뚜뚜...

아놔~ 열받더군요. ㅡㅡ^
'에라~ 4천원 내가 참는다 참아'

2010년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갔는데 밥값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 됐습니다.
요쿠르트가 하나 추가된거 빼고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거기다가 흑미가 약간 추가된 것도 의심됩니다.
질이 나쁜 쌀을 사용한 것을 숨기기 위해 흑미를 추가하는 곳도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찍어서 아는 사람에게 보내주니 2천원짜리냐고 하더군요.
제가 출근해서 매일 먹는 물가비싼 강남의 5천원짜리 음식보다 수준이 떨어집니다.

안양의 관동교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예비군 훈련이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5천원에 저런 음식을 제공한다는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예비군 6년차라 오늘 예비군 훈련을 끝으로 먹을 일은 없습니다.
예비군 훈련 받는것도 고생인데 먹는거 부실하면 더 서럽습니다.
가뜩이나 전과14범 병역기피자가 국군통수권자인 것도 예비군으로써 자존심 상하는데 말이죠.


똑같은 메뉴 고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니가...



덧글

  • MastmanBAN 2010/03/26 23:51 # 삭제

    크... 좀 많이 심하네요. 전 그래도 예비군 가면 밥은 맛있게 먹었던거 같은데 저 사진을 보니 밥맛이 뚝 떨어지네요.
  • -A2- 2010/03/27 18:02 #

    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 깍두기도 엄청 맛없더라구요.
  • 키아 2010/03/27 11:06 # 삭제

    저건 너무 심하네요........
    제 형네 학교도 급식 하루 5000원인데 저정도 돼는거 같아요... 학교급식이나 예비군 급식이나....
  • -A2- 2010/03/27 18:04 #

    급식은 '단체 + 정해진 메뉴'이기 때문에 일반 식당보다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허접하니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떠돌 2010/03/27 22:57 #

    저런거나 민영화로 좀 제대로 운영해줬으면 좋겠네요...
  • -A2- 2010/03/27 23:12 #

    이미 민간업체가 하는 식당 입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차라리 군대 짬밥이었으면 군인들 고생하는거 알기에 맛나게 먹었을 겁니다.
    이윤을 우선시 하는 민영화의 폐해가 예비군 식사에도 있습니다.
  • 떠돌 2010/03/28 00:46 #

    아 이미 민영이었군요....그렇다면 더 문제겠네요
  • -A2- 2010/03/28 00:59 #

    네, 그렇습니다. ㅠㅠ
  • 11 2013/09/11 19:03 # 삭제

    진자 존나 맛없어요 한번먹고 너무 맛없어서 식권반납라고 다음에갈때 도시락 가져갔는데 그거먹을려고 들어가니까 쫒아냅디다...암튼먹지마요 진자 종니맛없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