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마른편인데 2009년도에 비해서 작년과 올해는 살이 더 빠졌습니다.
2007년도 까지는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2008~2009년도에는 운동을 거의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 5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저에게 간간히 묻습니다.
"A2님은 왜 많이 먹어도 살이 안쪄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운동하니까요."
근데 다들 제가 살이 안찌는건 운동 보다는 체질일거라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운동한거 같아보이지 않거든요. ㅠㅠ
사실 체질이 맞기는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체질을 만들었다는 것이죠.
제가 예전부터 운동을 얼마나 꾸준히 해왔는지는 페이스북에 후배가 남겨준 댓글이 증명합니다.

매일 산악자전거를 타고 평지를 80Km씩 달리거나 산을 올랐고, 합기도장도 다녔습니다.
군대 전역후 1년반을 인라인 동호회에서 레이싱 훈련 받으며 활동했습니다.
복학 후 헬스장을 2년이상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러다 취업후 헬스장 다니기 어려워서 2년간 운동을 쉬었다가 그동안 운동한 것이 아까워서 2010년 5월부터 재시작 했습니다.
여전히 헬스장을 다니기는 어려워서 집에 운동기구를 사놨습니다.
아무래도 헬스장에서 하는 것 만큼 하지는 못하지만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헬스장은 1주일에 가는 날보다 빠지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위의 기구와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켜기로 근력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 땀을 흘려도 춥지않은 날씨가 되어서 야간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자전거를 타고 2Km 떨어진 공원에 가서 5Km를 달립니다.
아이폰의 '나이키+ GPS' 앱으로 달린 거리와 시간, 속도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체계적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나이키 휴먼 레이스'에 참가할 계획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 더 열심히 달리려고 운동복을 구입했습니다.하지만 옷의 뽀대에 비해서 저의 달리기 실력이 미흡하여 작년 나이키 레이스 티셔츠를 입고 뛰고 있습니다.
마치 전신 수영복 입고 물장구 치기 부끄러운 것과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형광색이라 밤에 입기에 안전하다는 생각을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운동을 함에 있어서 달리기던 근력운동이던 중요한건 '끙~!' 신음소리 날만큼의 강도로 운동해야 합니다.
신체에 부하를 주지 못한 운동은 제자리 걸음만 됩니다.
운동과 함께 음식도 중요합니다.
작년에는 참치캔을 주식으로 삼았는데 올해는 계란을 주식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는 테팔 냄비를 쓰는데 기름 없이도 눌어붙지 않고 잘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계란을 맛있는 동네 빵집에서 구입한 식빵과 함께 먹습니다.그리고 종합비타민제도 한알 먹습니다.
모든 식사를 이렇게 먹는건 아니고 저녁에 운동하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먹습니다.
저의 식습관은 보통 이렇습니다.
-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습니다.
- 과자나 케익, 탄산음료 같은 군것질을 즐기지 않습니다.
-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그렇다고 식습관을 철저하게 지키는건 아닙니다.
- 어제는 운동하고 탕수육에 맥주 한병 마셨습니다.
- 얼마전에는 크리스피 도넛 1더즌을 먹었습니다.
- 라면도 자주 먹는편 입니다.
- 운동이 늦게 끝나면 밤 11~12시에도 먹습니다.
-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과식도 합니다.
이렇게 식습관 적당히 지키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만들었습니다.
운동에 매진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부족한 몸이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생각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조명발 감사 ㅡㅡ;운동으로 신진대사율이 높은 체질을 만들었기 때문에 제가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찝니다.
저는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잘 먹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먹는 에너지에 비해서 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더 높아서 살이 빠집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께 운동 다이어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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