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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 바로알기 2탄: 배너를 달아주세요! 평범한 잡담

지난번 '위드블로그 바로알기 1탄: 당첨은 싫어요!'에 이어서 두번째 '위드블로그 바로알기 2탄' 입니다.

최근 파워블로거들이 업체의 돈을 받아 거짓된 정보를 올려 블로그 방문자를 속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상으로 친분이 생긴 사람들 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나누고 블로그 주인장이 올린 글의 정보에 신뢰를 갖습니다.
제품의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는 블로그 마케팅은 이런 블로그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많은 업체들이 블로그 마케팅을 숨기며 했습니다.
블로거들이 방문자들을 속이길 원했습니다.
대가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칭찬일색의 내용을 넣기를 바랬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6년반 가까이 신뢰로 운영하였습니다.
파워블로거들에 비하면 방문자는 무척 적지만 온/오프라인으로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쓴 글에 신뢰를 가지실 겁니다.

만약 제가 제품을 칭찬하는 리뷰를 썼을때 제품을 제공받아 쓴 것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제 글을 믿지 않을까요?
또는 친구가 공짜 영화 시사회 당첨되서 봤는데 재밌었다고 한다면 믿지 않을까요?

신뢰라는 것은 대가를 받은 것과는 별개입니다.
대가를 받아 리뷰를 썼다고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건 애초부터 신뢰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품 제공여부를 숨기는 것은 제품에 극심한 결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송에도 나와서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 옴니아가 대표적인 예죠.

결국 언젠가는 터질 문제가 터졌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받아 글을 쓸 경우 명시를 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위드블로그는 2008년 베타서비스로 첫 운영을 할때부터 스폰서 배너를 달아서 반드시 명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스폰서 배너를 달았을 경우에만 정상적인 참여로 인정하였습니다.
블로거들은 제품 제공을 당당히 밝히고 리뷰를 썼습니다.
덕분에 광고주의 제약에 억눌린 다른 곳의 리뷰와 달리 위드블로그의 리뷰는 생각의 틀을 깬 기발한 리뷰들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위드블로그몇년전부터 블로그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알고 있었던 것 입니다.

하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다시 거짓된 리뷰들이 나타날 것 입니다.
신뢰를 우선하는 블로거들이 주목받고, 정직한 리뷰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눈이 높아져야 합니다.
정직한 리뷰와 거짓된 리뷰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제나 바른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위드블로그는 정직한 진짜 파워블로거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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