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위 사진의 운동화 크리너를 발견하고 무척 고민을 했습니다.크리너 머리부분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사진을 보면 세탁후 신발이 반짝반짝 합니다.
물론 사진의 효과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4천원대로 운동화 세탁소 비용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내가 직접 세탁하여 돈을 절약할 것인가!'
아니면
'세탁소에 맡겨서 반짝반짝하게 만들 것인가!'
결국 왠지모를 도전정신(사실 세탁소에 맡기고 다시 찾는 귀차니즘 VS 내가 맘먹고 빨아버린다)으로 크리너를 샀습니다.
※ 이 글은 아래와 같은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흰 운동화를 사고 싶지만 때가 탈 것이 걱정되는 분.
- 자취하느라 직접 흰운동화를 빨아야 하는데 세탁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
- 운동화 크리너를 사용하면 실제로 운동화에 빛이 번쩍이는지 궁금한 분.
- 심심해서 웹서핑 하다가 이 글을 발견하신 분.

브러쉬만 교체가 가능하며 무료 증정품으로 다른 용도의 브러쉬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손잡이를 보고 그립감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및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운동화 세탁과정에서 크리너가 세제라 미끌거리다보니 손이 자꾸 미끄러지더군요.
손이 미끄럽지 않다면 그립감은 편합니다.


천연 라텍스 재질로 삶아서도 쓸 수 있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물론 제가 삶아서 사용할 가능성은 1%쯤 됩니다.
이 제품의 크기중에 가장 큰 것을 선택했는데 길이가 길지 않습니다.
10㎝만 더 길었어도 좋은데 아쉽습니다.

운동화 세탁소에 맡긴 몇개월전만 해도 반짝거렸었는데. ㅠㅠ
세탁하는 과정은 찍지 않았습니다.
크리너로 번들거리는 장갑낀 손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세탁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운동화를 물로 충분히 적신다.
- 크리너를 아낌없이 뿌린다.(전 1/3은 뿌린듯)
- 브러쉬로 문지른다.
- 물에 행군다.
- 세탁기에 넣고 탈수한다.
- 그늘에 말린다.
약 36시간을 말리고 난 후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햇빛에 얼마나 반짝이던지 눈이 부시더군요.
느낌점
- 돈을 쓰면 몸이 편하다.(운동화 세탁소 이용시)
- 확실히 운동화 세탁소에 맡기는게 더 깨끗하다.
- 생각보다 크리너를 이용한 세탁이 어렵지는 않다.
유용한 팁
- 브러쉬로 문질러야 하므로 새 운동화는 흠집을 생각해서 피하는게 좋다.
- 크리너는 운동화 한쪽씩 뿌려서 사용한다.(크리너를 운동화 양쪽에 뿌려놓으면 한쪽을 닦는동안 다른쪽이 마른다.)
- 신문지를 운동화 안에 구겨넣고 다시 젖은 신문지는 교체하는 방식으로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운동화 세탁에 도전하실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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